현대미포조선, 내년까지 영업익률 감소추세 이어진다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내년까지 영업이익률의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성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매출 규모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증가하지만 영업이익률의 감소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현재까지 수주실적은 약 18억4000만달러며 올 목표 33억달러에 약 55%를 달성하고 있다"며 "최근 PC선박의 발주가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목표달성은 어려운 상황으로 약 75% 수준에서 올해 신규수주를 마감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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