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현재 2012년 주가수익비율(PER) 8.3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업종 평균보다 16.2% 낮은 수준"이라며 "2012년 1월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 5개 점포의 리뉴얼로 인해 영업면적이 늘어나며, 기존점신장률 개선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중국 할인점 출점 확대를 성장궤도 진입으로 해석한다"며 "2012년 신규 출점 규모는 20개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신규 출점수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재고물량의 빠른 처리를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지게 되며, 실적이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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