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특별근무 시 지구대 경찰서 인원을 총동원해 교통경찰을 대폭 강화하고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와 장소에 근무자들을 지중 배치하는 등 근무형태도 변경했다.
이는 보행자 교통사고 대부분이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자 교통사고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광명서 관계자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을 선정, 중앙분리대와 보·차도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지만 보행자들의 안전의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이번 특별근무를 통해 무단횡단이 근절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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