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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찾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 [사진 = 황재균 트위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다음달 10일 결혼식을 치를 롯데 자이언츠 선수 전준우(25)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이 동료 선수들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정작 신부는 보이지 않아 대다수 누리꾼이 궁금해하는 모습이다.
전준우의 웨딩사진 촬영을 함께한 팀동료인 강민호와 황재균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우선 강민호가 오후 3시경 "지금은 준우 웨딩촬영중~ 잼있다~"라며 선수 6인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후 황재균이 이 사진을 리트윗했고, 황재균은 곧 "뱀푼다!!!!!!!!!!ㅋㅋㅋㅋㅋㅋㅋ 웨딩촬영하는데 그냥 부럽다 ^^"라며 비슷한 시기에 찍었지만 조금 다르게 보이는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황재균은 이 현장사진 외에도 "숨은재균찾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선수 4인이 함께 촬영한 사진도 올렸다.
황재균이 올린 사진은 얼핏 살펴보면 선수 3인이 찍은 사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장성우(왼쪽), 장원준(가운데) 사이를 잘 살피면 황재균이 있는 것이 발견된다.
강민호가 게재한 사진이 매우 화목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소 일반적인 형태였다면 황재균이 올린 사진은 현장에서의 코믹한 모습을 담았다. 황재균이 올린 사진에는 장성우, 황재균, 장원준, 전준우 등 총 4명이 나왔는데 누리꾼들은 '몰래 숨은 재균'은 물론 머리 크기, 화장 모습 등에 놀라고 있다.
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 전준우씨 결혼하는구나. 축하드려요", "황재균 선수도 결혼하세요", "두 분은 언제 해요?", "뜨아.....강민호씨 조핑크씨 장민지씨 셋이 머리가 똑같아.....같은 미용실다니십니까?ㅋㅋㅋㄱ", "심령사진이가", "장성우 머리 크기 x ½ = 장원준 머리 크기"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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