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허자잉(何家英)이 그린 “유곡(幽谷)”이란 작품의 여성누드화로, 미술업계에 의해 여성 신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여성들은 그림을 보고 민망하다며 자리를 피하고 있다. 한 여성은“이런 그림을 걸어놓은 것은 여성을 얕잡아 보는 행위”라며 불만을 토로하였다.
후베이성 차오단(曹丹) 미술학교 관장은 이에대해 “누드화 또한 예술의 한 분야”라며 “중국 예술이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예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걸어놨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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