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발견 100주년 기념전' 보고 페루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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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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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갤러리서 12일까지.퀴즈행사 페루왕복항공권 선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마추픽추 발견 100주년 기념전'이 12일까지 열린다.

주한페루대사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911년 6월 미국지리학협회와 예일대학교 후원으로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 교수가 시행한 마추픽추 탐사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잃어버린 도시’,‘공중도시’등으로도 잘 알려진 잉카 제국(1438-1533)의 유적지인 마추픽추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고 UNESCO가 1983년에 지정한 세계유산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추픽추가 표기된 19세기 지도 사본 7점 (페루외무부 역사고문서 보관청 소장)과 1912년 빙엄 교수 탐사 사진부터 페루무역관광진흥청(Prom Peru)이 제공한 마추픽추 고적지와 자연환경, 동식물등 마추픽추의 웅장한 모습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사나 고르바초(Susana CORBACHO) 주한페루대사관 공사 가 ‘숨겨진 잉카의 유적 - 마추픽추’를 주제로 갤러리에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중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응모 퀴즈행사를 진행 페루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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