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2’에서 TV, 홈시어터, 노트북PC, 모니터, 휴대폰, 생활가전 제품들과 SSD, LCD 패널 등 총 30개 제품이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s)’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V(5개), 홈시어터(1개), 노트북PC(5개), 모니터(4개), 휴대전화(9개), 냉장고(1개), 세탁기(1개), 전자레인지(1개) 등 28개의 제품과 SSD(1개), LCD 패널(1개) 등 2개의 부품이 ‘CES 2012 혁신상’을 수상한다.
특히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에는 TV 제품 1종과 서피스(SUR40) 등 총 2 제품이 선정됐다.
또 세계 최초 태양광 충전 노트북(NC215S), 전자레인지(SMH2117S), 세탁기(WF457), 투명 LCD(LTI460AP01) 등 4개 제품은 ‘친환경 디자인상(Eco Design)’으로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매년 초에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이다.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으로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으로 1976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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