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창립한 파이브 텐은 아웃도어 스포츠 신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클라이밍·산악 자전거 선수들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11년 한국과 일본 판매를 제외한 매출 규모는 약 1600만 유로로 추정된다.
아디다스 그룹은 이번 파이브 텐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파이브 텐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아웃도어 시장에서 선두 브랜드가 되기 위한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며 "2015년까지 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이 5억 유로를 넘어설 것" 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