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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3Q 잠정 영업익 21억원… 전년比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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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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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쎌바이오텍은 9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55억8500만원·순이익 16억8800만원으로 각각 80.9%·103.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의 경우, 매출은 155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36.5%, 당기순이익은 42억3100만원으로 39% 각각 상승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전년 한 해의 당기순이익이 20.8% 증가한 것에 이어 올해 그 이상으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실적 호조와 함께 내수 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 판매 호조가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분기에는 당뇨 예방과 치료를 돕는 균주 특허와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 '듀오칼(DUOCAL)' 등의 특허를 출원한 것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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