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을 위한 노후대비 자산관리 상담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및 한국은빛희망협회와 공동으로 도민들의 자산관리와 노후준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9일부터 자산관리 온라인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11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1개 시·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복지회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중·고령자 자산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자산관리온라인상담은경기도의 평생학습정보를 종합 제공하는『경기평생학습포털 ‘길’』(http://gil.gg.go.kr)사이트에서 운영되며, 경제전문가 10인이 상담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상담분야는 부동산, 금융투자, 위험관리, 상속ㆍ증여ㆍ세금 분야로 해당 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분야의 자산관리 상담을 신청하면된다.


이한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자산관리 온라인 상담 및 순회교육이 자산운용 및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은퇴자나 중·고령 서민층에게 최근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자산관리 상담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을 수 있어, 상담 신청자 본인이 공개ㆍ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온라인 상담 시 전문가에게 제공되는 정보도 성명, 주소지(동명칭) 정도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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