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종철)이 지방자치단체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산림청이 실시한 이번 평가에 지난 7월 도시숲 부문과 가로수 부분에 응모, 미추홀공원(도시숲 부문)과 센트럴로(가로수 부문)가 현장심사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산림청은 △생태적 조성 △공원 이용프로그램 활성도 △주민접근성.이용도 △주민참여부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1번에 위치한 미추홀 공원은 면적이 16만㎡로 지난 2005년~2007년 조성됐다. 소나무 등 64종 12만3천여그루, 꽃나리 등 33종 34만 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갯벌문화관, 다례원, 인화루, 연못, 전통문화마당, 전통놀이시설 등의 시설물이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이날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최 ‘도시숲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표창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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