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양심도서관 설치 시범 운영에 들어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공원 및 공공 이용시설에 양심도서관 5개소를 개설하고 지난 7일(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공원 및 공공이용시설을 찾는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양심도서관은 석남약수터 입구와 가좌완충녹지공원은 부스형태로, 서구문화회관·서구국민체육센터·녹청자박물관은 북카페 형태로 설치됐다.

공원 등을 찾는 모든 주민에게 무료로 활짝 열려있는 ‘양심도서관’은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등 신간도서를 각각 300여 권씩 비치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서구는 이번 ‘양심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구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연중 기증받아 충당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양심도서관의 도서는 대출이 되지 않으므로 깨끗하게 열람한 후 제자리에 꽂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과 도서기증 문의는 서구 인재육성과(☎ 560-5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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