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게임문화재단과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욕구에 대처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과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광명시 청소년모바일센터를 실행기관으로 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 과몰입 예방활동고 상담치료 서비스를 공동 지원하게 된다.
시는 특히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를 운영,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지도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게임 과몰입으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상담 및 치료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학부모, 교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통하여 올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