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 3분기 잠정 영업익 14억원… 전년比 14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SNH는 9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51억3200만원으로 22.9% 늘어났고 순이익 17억9900만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SNH는 3분기 결산 결과, 3분기 누적 매출 150억800만원, 누적 영업이익 25억3000만원, 누적 당기순이익 28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9%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윤찬일 SNH 대표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좀더 내실 있는 경영성과를 내기 위해 전사적으로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이동통신사들의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H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5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에치에프알로 변경되면서 유선망은 물론 무선망, 엑세스망까지 네트워킹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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