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가 10일 오후 3시30분 안양과학대학 학생복지센터 지하강의실에서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이는 안양시 보건소가 안양과학대학과 협약 후 첫 사업이다.
보건소와 안양과학대학은 지난 9월 8일 건강관련 프로그램자문과 현장실습 및 견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강좌의 주제는 바로 최근 서구화된 식단과 육류섭취가 늘어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은주 안양시보건소 영양사는 한 시간에 걸쳐 비만 방지를 위한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및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안양시가 벌이는 지역사회 건강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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