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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흥아해운 창립 50주년 행사 장면(흥아해운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국토해양부 인사를 비롯해 이종철 선주협회 회장, 해운관련 협회 관계자와 화주 등 450여명의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오늘 창립 50주년의 영광은 오늘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도움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음을 명심할 것”이라며 “‘인류 속의 흥아’라는 경영목표로 아시아 중견선사의 벽을 넘어 초일류 종합물류회사로 도약을 할 것”이라 말했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중반 해운호황기를 지나 몇 년째 불황의 골이 깊어 감을 언급하며 “흥아해운은 고객의 요구에 앞서 먼저 변화하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여 현재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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