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사립대 회계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대우정보시스템은 한국사학재단과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구축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조욱성 대우정보시스템 공동대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대우정보시스템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발주한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 실현을 목적으로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공동구축에 따른 비용절감 및 완성도를 높이고 유관 시스템과의 효율적인 연계, 사립대학 표준화 행정업무 프로세스 등을 적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 1년간 예산, 회계, 시스템, 산학예산 및 산학회계 등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객지원 사이트 구축, 일반행정과 학사행정 등의 내부 시스템과 국세청 및 금융기관 등의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 운영지원 IT 인프라 도입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4단계에 걸쳐 2015년까지 진행되는 사립대학 시스템 구축 사업은 회계시스템 구축이 1단계 사업이다.

연구행정시스템, 일반행정시스템, 학사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의 순으로 연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욱성 대우정보시스템 공동대표는 “블루스트림(BlueStream) 대학 ERP 솔루션, 표준자산관리시스템 및 개발방법론 등 대학정보화 사업과 관련된 대우정보시스템만의 축적된 기술자산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들이 이번 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각 사립대학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