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장 많이 한 실수는?… '문제풀이 시간 조절 실패' 29%로 가장많이 꼽혀

  • 수능 가장 많이 한 실수는?… '문제풀이 시간 조절 실패' 29%로 가장많이 꼽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시간 조절 실패'가 1위로 꼽혔다.

9일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수능시험을 봤던 대학 31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실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능 때 가장 많이 한 실수로 '문제풀이 시 시간 조절 실패'(29.1%)와 '쉬운문제, 안 틀리던 문제를 들리는 등 문제풀이 실수'(26.1%)가 가장많이 꼽혔다.

그밖에 평소보다 긴장한 탓에 문제풀이 시간을 조절하지 못한 것. 뒤이어 ‘시험 중 조는 등 컨디션 조절 실패(15.2%)와 체하는 등 건강관리 실패’(3.5%), '답안지 마킹 실수’(1.6%) 등의 답변이 등장했다.

또한 이들은 가장 실수가 많았던 영역으로 언어영역(31.8%)을 꼽았으며, 외국어, 탐구영역 순으로 답했다.

수능 때 큰 실수가 없었다고 답한 이들에게 '수험생들이 수능 전날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묻자, 절반 이상이 '숙면 취하기'(54.9%)를 꼽았다.

또한 '수험표 등 준비물 잘 챙기기'(33.8%) '오답노트, 정리노트 훑어보기'(8.5%) '화장실, 교실 위치 등 고사장 제대로 확인하기'(2.8%)도 중요하다는 의견이었다.

한편,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지를 묻자 '아니다'(50.6%)라는 의견과 '그렇다'(49.4%)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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