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 달러 증가한 367억 달러이며 영업이익(EBIT)은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7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03달러다. 지난해 3분기 순이익(보통주 귀속)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20억 달러와 1.20달러를 실현했었다.
댄 애커슨 (Dan Akerson) GM 회장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는 견실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의 전체 실적은 GM의 규모를 잘 활용하고, 이에 더 나아가 전체 사업분야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GM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북미 시장의 계절적 요인과 유럽 시장 약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댄 암만(Dan Ammann) 수석 부사장 겸 CFO는 “GM은 2010년에 투자자들을 위해 수립한 계획을 계속해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수립한 계획은 제품에 대한 투자, 재정 강화, 매 분기 현금과 이익 창출 그리고 저비용 구조 유지 등을 포함한다. 체계적으로 조직 전반에 걸쳐 복잡성을 제거하고 비용을 줄여나감에 따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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