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3Q 영업익 22억弗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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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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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 367억 달러·순이익 17억 달러·주당순이익 1.03달러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GM은 9일(미국 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 달러 증가한 367억 달러이며 영업이익(EBIT)은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7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03달러다. 지난해 3분기 순이익(보통주 귀속)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20억 달러와 1.20달러를 실현했었다.

댄 애커슨 (Dan Akerson) GM 회장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는 견실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의 전체 실적은 GM의 규모를 잘 활용하고, 이에 더 나아가 전체 사업분야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GM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북미 시장의 계절적 요인과 유럽 시장 약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댄 암만(Dan Ammann) 수석 부사장 겸 CFO는 “GM은 2010년에 투자자들을 위해 수립한 계획을 계속해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수립한 계획은 제품에 대한 투자, 재정 강화, 매 분기 현금과 이익 창출 그리고 저비용 구조 유지 등을 포함한다. 체계적으로 조직 전반에 걸쳐 복잡성을 제거하고 비용을 줄여나감에 따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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