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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GWP Korea에서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에게 사내SNS '코끼리'를 설명하는 모습. |
웅진코웨이 측은‘신기(神氣)문화’라는 독톡한 기업문화 아래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할 맛 나는 젊은 회사’를 만들어가는 점이 높이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신기문화’는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어야 ‘창의력·도전정신·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웅진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다. 웅진코웨이는 구성원 간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러한 신기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기나라 운동본부’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기나라 운동본부는 홍준기 사장과 신입사원이 매월 1회 이상 만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점심시간 탄력운영제를 도입하고 ‘신기나라 연차휴가 달력’을 배포해 직원들의 휴가사용을 자유롭게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하여 임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신기충전방’을 설치했으며, 휴게실에는 오락실을 만들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웅진코웨이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CEO가 직접 포장마차를 열어 직원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하는 ‘해피홍의 행복포차’,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코웨이 데이(Coway Day)’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신입사원부터 최고 경영자가 허물없이 어울리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내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내SNS ‘코끼리’를 오픈해 전 임직원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원규 웅진코웨이 인재개발팀장은 “일할 맛 나는 젊은 일터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사고 형성에 도움이 되며, 기업의 성과와도 직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명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조직구성원간에 신뢰가 있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GWP)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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