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인도네시아 특별상품전' 개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11~16일 잠실점 등 11개 점포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특별상품전’을 연다고 10일 전했다.

상품은 잠실점 기준 베트남·인도네시아 2개국 177개 품목이 준비됐다. 점포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일부 기존에 취급했던 상품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상품으로 바나나·흰다리 새우·자스민차·티크 원목 테이블 등이 있다. 베트남 상품은 G7커피와 견과류의 일종인 캐슈넛, 쌀국수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잠실점에서는 11일부터 2000명 한정으로 특산물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베트남 천연 고무장갑 또는 인도네시아산 옷걸이를 증정한다. 오후 4시와 5시, 2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전통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 기간 동안 전통 공예품 전시를 실시하고, 오후 1~5시 베트남 쌀국수·인도네시아 볶음밥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베트남·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아세안센터와 연계해 상품수와 행사규모를 키워 매년 특산물전을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