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분 간의 동영상에는 학생 2명이 버스 승차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학교 선생에 의해 학생들끼리 서로 따귀를 때리는 벌을 받고 있고, 해당 교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동영상에서 학생들이 맞은 따귀의 수는 무려 300회에 이른다.
학교 교장은 “해당 교사는 올해 9월에 새로 부임한 21세의 어린 교사로 사건 발생 후 즉시 해고시켰으며, 해당 학생들의 부모들을 찾아가 사과했다” 고 밝혔다.
해당 교사는 따귀체벌을 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이 지각하고도 뉘우치지 않아 충동적으로 한 일“이라고 말하고 "그랬더라도 참는 것이 옳았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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