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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배동에 들어서는 용산 KCC웰츠타워 조감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KCC건설은 이달 중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용산 KCC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32가구(전용 84~97㎡)와 오피스텔(전용 23~59㎡) 17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물량 중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76%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2155만원에 책정됐다. 최근 1~2년간 용산구에 공급됐던 주상복합단지 보다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전 타입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7㎡는 최초 계약가능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건물 외부 벽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관리비가 절감된다. 또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어린이 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하늘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출입 용이하다. 또 향후 신분당선 연장 및 GTX 등의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신용산역 인근에서 11일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17~18일 1·2순위, 21일 3순위가 진행된다.
02-715-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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