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복궁 웨딩문화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올 한해 농사를 짓기 위해 열심히 애쓴 그간의 노고와 농산물 수입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경숙 무용단의 고전무용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농업 발전에 공이 많은 농업인 유공자에게는 안산시장과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본 행사에서는 경기도 31개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안산시가 김문수 경기도지사로 부터 표창을 받고 포상금으로 6백만원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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