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험생 무료 수송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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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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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대입수험생에게 무료 수송차량을 제공했다.

안산시 단원구는 “10일 대입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대책으로 이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3개소(선부2동 주민센터 앞, 구 와동주민센터 삼거리, 선부3동 한샘레포츠 앞 삼거리)에 「수험생 태워 주는 곳」이란 게시대를 설치하고 구청에서 보유중인 관용차량 12대를 이용해 15명의 자원봉사 공무원이 직접 수험생을 수송했다.

구는 또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 차량을 집중 계도·단속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관내 시험장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제공하며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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