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타지 않는 쓰레기는 분리해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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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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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불에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따른 것인데 그간 모든 쓰레기를 매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불연성 쓰레기와 가연성 쓰레기의 소각잔재물만 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불에 타는 쓰레기는 가연성 비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매일 일몰 후에 배출해야 한다.

또 불에 안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마대에 담아 매일 일몰 후에 내놓아야 하며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는 타는 쓰레기만 담아야 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은 의류, 신발, 기타잡화(10리터 이하), 주사기, 링거액 용기 및 혈액함유탈지면(5리터 이하), 무청(마른 것), 남은 의약품, 낙옆 등은 가연성을 분류되어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된다.

불연성 폐기물은 금속, 유리, 도자기, 조개껍질, 동물의 뼈 종류, 벽돌, 기와 등 공사장쓰레기 등은 안타는 쓰레기로 분류되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된다.

또한 각종가구 및 전기제품, 생활용품,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소량의 생활폐기물, 폐목재 및 나뭇가지, 동물의 사체 등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위해 청결의식을 갖고 시민 모두가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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