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64포인트(4.05%) 내린 488.7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4억원, 11억원어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66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빠진 가운데 섬유,의류가 5.96%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IT부품(-5.65%) 반도체(-5.56%) IT H/W(-5.25%) 종이,목재(-5.18%)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송 업종은 유일하게 0.25%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 업종 가운데 에스아이리소스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웰크론(-8.70%) 좋은사람들(-7.92%) 가희(-7.44%) 우성I&C(-6.59%)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CJ E&M이 10.88%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서울반도체(-8.16%) 셀트리온(-7.70%) OCI머티리얼즈(-7.40%) 메디포스트(-5.94%) 포스코ICT(-4.70%) 순이다.
반면 젬백스(4.45%) 포스코켐텍(2.97%) 네오위즈게임즈(2.33%) CJ오쇼핑(1.70%)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10개를 포함해 863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116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2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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