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 켄싱턴 루프 가든에서 개최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영국 제품명 마누카 닥터) 쇼케이스에서 언론 관계자와 블로거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에이씨케어는 영국에서 ‘마누카 닥터(MANUKA DOCTOR)’라는 브랜드로 판매된다.
회사는 지난달 18일과 20일 런던 코린시아호텔과 켄싱턴 루프 가든에서 각각 쇼케이스와 VIP 행사를 갖고 제품 출시를 알렸다.
쇼케이스에는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130여명, VIP 행사에는 일간지·월간지 기자 11명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최근 유럽에서는 영국 윌리엄 왕자과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 전 뉴질랜드 봉독으로 만든 마스크로 피부 관리를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봉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폼클렌저·스킨·로션·세럼·리페어 컴플렉스 5개 품목이 소개됐다.
특히 동성제약과 에이씨케어를 공동 개발한 농촌진흥청의 한상미 박사가 직접 참석해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이 트러블 피부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전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영국과 뉴질랜드에 품목별로 1만개씩 모두 5만개를 수출했다”고 전하고 “앞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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