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韓 물류기업 ‘中 12·5 계획’ 적극 대비해야”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오는 18일 중국 다렌시에서 ‘중국 12·5계획에 따른 동북 물류시장의 투자여건 변화 전망’이란 주제로 중국물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개발원과 대련해사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주중한국대사관과 대련시 정부가 후원한다.

중국 동북지역은 현지 최대 중공업 지역이며, 러시아·몽골·북한과 연결되는 중요한 물류거점으로, 중국 정부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포럼를 통해 동북지역 물류산업의 향후 변화를 전망하고, 국내 제조 및 물류기업의 투자여건 및 진출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