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근 소신있는 정치적 언행을 하는 의원들께 이른바 SNS를 통한, 테러에 준하는 집단적인 공격과 비방, 여러 가지 협박성의 글들이 올라와 지금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정치의 근본인 대의정치를 중심으로 하여, 의원들은 헌법상 면책특권도 주고 이들의 행동은 최후에 선거로 심판받는 것으로 정리되는 것”이라며 “최근에 우려될만한 사태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걱정이 큰 것을 감안,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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