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태아 트리플 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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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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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태아 트리플 검사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태아의 기형으로 인해 부모와 가족이 갖는 고통을 해소하고자 지역 의료기관의 협조하에 ‘태아 기형아 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아 기형아 검사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 트리플 항목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해 준다.

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4주에서 16주 사이 임신부들은 관내 산본제일병원, 신산본은하산부인과의원, 이경숙산부인과의원, 이정은산부인과의원, 전희숙산부인과의원 등에 검사쿠폰을 제출하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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