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부산 첫 '래미안' 16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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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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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산 지역 첫 '래미안' 아파트가 오는 16일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밖에 SH공사가 서울 서초구에 국민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가 가을의 끝자락까지 이어진다.

13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오픈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 네이처힐' 2단지 외 11개 단지에 전용면적 39~59㎡의 국민임대 주택 460가구를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14일부터다. 이 가운데 서초네이처힐 2단지와 은평3지구 5블록 물량은 이번에 새로 공급되는 것이다. 나머지 단지는 입주민 퇴거 및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이다.

SH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 5단지에서 '세곡 리엔파크' 아파트의 청약 접수도 실시한다. 부적격 등 당첨취소분으로 전용면적 114㎡의 총 12가구가 대상이다. 분양가격은 6억4363만∼6억9676만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잔금 80%를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된다.

삼성물산은 1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689-2번지 일대의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2층의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0㎡의 74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421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 '이수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5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7㎡의 680가구 중 30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방에서는 삼호가 18일 춘천시 소양로2가 102번지 일대 '춘천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18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 78~124㎡의 1431가구 중 1211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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