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OB축구단(단장 신상준)은 지난 10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양평실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와 서울, 경북지역 6개 시·군에서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북 영주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팀과 여주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축구가 이제는 중·상위권으로 도약했고, 이러한 발전을 이룬 것은 동호인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라며 “승부보다는 동호인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OB축구단은 2005년 창립한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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