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은 서장을 팀장, 수사과장을 부팀장으로 수사·형사·정보부문 요원 등 29명으로 꾸려졌으며 탐문 조사를 통해 폭력행위 가담자 전원을 검거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33기동대 소속 전모(32) 경위는 시위대의 깃발을 들고 있던 최모(19)군을 검거하던 중 3~4명으로부터 수차례 발길질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집회·시위 과정에서 법집행을 방해하거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불법 행위자는 현장에서 전원 검거하고 사후에라도 출석요구서를 발부해 조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