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 선정…그런데 시청률은 하락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케이블TV 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의 결승전 시청률이 13.94%로 집계됐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8분∼12일 오전 1시20분까지 엠넷과 KM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 '슈퍼스타K 3' 결승전 시청률은 엠넷 12.385%, KM 1.555%로 합계 13.9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12.913%)에 비해 1.027%포인트 오른 수치이나, 케이블TV 채널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 2'의 결승전 시청률(합계 18.1%)에 비해 4.16%포인트 낮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결승 시청률은 11.3%(케이블TV 채널 전국 기준, M.net 및 KM 합산)를 기록했다. 이 역시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이날 '슈스케3' 결승전에서는 4인조 보컬그룹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이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를 제치고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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