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지역의 고3 수험생,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진로 상담교사의 상담, 대학 관계자의 진학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되고 대학별 정시 모집 관련 자료도 나눠준다.
임시로 꾸며질 진학상담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상담교사, 지역 진학상담교사, 고교 3년 부장교사 등 50여명의 교사가 수험생 525명과 1대1 상담을 한다.
상담 희망자는 21일부터 시교육청의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해야 한다.
대입상담관에선 수도권 대학 30곳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요강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조성부 인천고 교장은 "인천고 학생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우수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총괄책임자인 손철수 시교육청 장학사는 "상담 교사는 관련 분야 최고의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어 대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갖고 나오면 더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2-420-8475)/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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