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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기능인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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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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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KBS홀에서 열린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참석<br/>-기능올림픽 참가 삼성 선수단 초청…노고 격려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은 12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런던 기능올림픽 참가 삼성 선수단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했음. 이재용 사장(사진 오른쪽)이 런던 기능올림픽에서 모바일 로보틱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성전자 공정표 선수(사진 왼쪽)에게 갤럭시탭 10.1을 선물로 수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12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제9회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런던 기능올림픽에 참가했던 삼성 선수단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사장은 이날 연주회 중간 휴식시간에 삼성 선수단 17명을 따로 만나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기능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기능올림픽은 큰 행사이지만 인생으로 보면 이제 시작”이라며 “지금까지 해 온 것보다 더 열심히 본인을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또 나라를 위해서 노력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사장은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란 생각을 가지고 우수 기능인력의 확보와 양성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09년 9월에는 기능올림픽 대회가 열린 캘거리를 직접 방문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또 지난해 10월 기능인력 양성에 노고가 많은 국내 공고 교장단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삼성은 그룹차원에서 고졸 출신의 우수 기능인력 채용을 지속해 왔다.

2007년부터 전국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해 왔고,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채용하는 산학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고졸을 포함한 기능직 인력 1만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4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 5, 은 2, 동 3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이 17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을 공식 후원해 왔으며, 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도 지원해 왔다. 제41회 런던 국제 기능올림픽대회도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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