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류스타 강타가 '중국 사천 드라마 축제'에 참석했다.
11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강타는 현지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천 드라마 축제'는 중국 광전총국 및 사천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아시아 권에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아 강타 외에 대만 인기배우 오기륭. 곽건화가 참석했다.
강타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열연한 중국 드라마 '고추와 김치'의 홍보차 이번 축제에 참석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사천성 성도시 세기성 국제회의선테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했다. 강타가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현지팬들이 대거 몰려 들었다.
강타는 행사에 참석해 CCTV8, 소후,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적극적으로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연말 현지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를 위해 홍보에 나선 강타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현지 매체와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고추와 김치'는 국경을 초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강타는 극중 중국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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