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과부와 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업협회가 체결한 `고졸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ㆍ교원 대상 은행취업 진료교육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금융에 대한 이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현황‘, ’금융회사 취업준비 요령‘, `금융회사 취업상담’ 등을 주제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부터 50개 학교에서 모두 57회에 걸쳐 6500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금융연수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은행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5주간 `은행텔러 자격 취득을 위한 사이버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강좌는 금융경제일반, 창구실무법률 등 텔러 기본지식과 수신실무, 가계여신실무, 외국환실무 등 창구실무 전반을 학습할 수 있도록 모두 48차례(41시간)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마치면 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은행텔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김윤환 금융연수원장은 “향후 교과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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