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대학 선거운동본부, 반값등록금 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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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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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선거운동본부 선포식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학교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키기 위해 대학생과 시민단체 등이 뭉쳤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대학생다함께, 반값등록금 국민운동본부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공동선거운동본부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동선거운동본부에는 2012년 총·단과대 학생회 선거에 나선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전국 50개 대학의 120개 선거운동본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선포문에서 “2012년 학생회 선거를 반값등록금 촛불이 다시 타오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선 보름 만에 공약을 이행해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을 확정했다”며 “정부와 여당은 마지막 정기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실현 예산과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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