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제주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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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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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대해 선정된 데 대해 "이제 제주도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제 1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보전 지정 등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보고"라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이 직접 토표해 뽑은 점이라는 것에 또 다른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축하했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가 더욱 잘 가꾸고 보전해서 누구나 찾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자연유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 등 7개 지역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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