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서장 회의서 겨울철 방재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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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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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상청은 기상재해가 잦은 겨울철 위험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전국 기상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58개 소속기관 관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방재대책, 지진 및 백두산 화산 관련 선제적 대응,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역량 및 서비스 체계 강화, 2013년 태양활동 극대기 대비 우주기상 업무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기상선진화 추진, 동북아 기상ㆍ지진 경제공동체 구축 등에 대해서도 본청과 지방관서 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기상시설이나 장비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상ㆍ기후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방재기상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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