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엄친딸 신문사 발행인의 장녀…연예계 엄친아 아닌 사람 손에 꼽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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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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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알고보니 디지털타임즈 발행인 조명식씨의 엄친딸이다.

알리는 국내 손꼽히는 IT 경제신문사 디지털타임즈 발행인 조명식씨 1남2녀 중 장녀으로 밝혀져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알리는 단국대학교 생활음악학과 졸업후 20대 중반의 어린나이에도 불구, 음악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가수 리아도 지난 11일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촬영현장에서"알리는 데뷔 시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친구다. 정말 가창력이 대단하고 열심히 하더라. 집안도 좋은데 도움 받지 않고 바닥에서부터 실력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주목하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리아가 알리의 집안을 언급하자 이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결국 알리가 가요계 숨겨진 엄친딸임이 알려졌던것.

중학교 시절 알리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부모님은 알리에게 판소리를 배우게 했고, 이를 시작으로 알리는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음악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한 알리는 이후 재즈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의 소개로 리쌍을 만나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 등의 노래에 피처링에 참여하며 독특한 음색과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단번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알리는 2009년 ‘365일’로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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