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다우기술의 주가는 9000~1만1000원의 박스권내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서는 동사가 보유한 자체 모멘텀에 해당되는 영업 및 부동산가치(각각 1372억원과 2117억원)에 대해 간과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시가총액 4,446억원을 79%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우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키움증권 지분가치(5977억원)까지 고려한다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저평가는 실적모멘텀, 정책적 변화, 그리고 신규 사업 및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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