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여성운동자의 수는 1000만 명을 넘었섰다. 하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도로 위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 등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디토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여성운동자들이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정비업체와 자동차보험 전문가를 초빙해, 자동차 정비 및 사고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만큼 맞춤형 설명과 현장 실습중심으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동차 정비 교육을 받고, 자신의 자동차로 직접 정비 실습을 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전문가가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활용해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자가 차량을 보유한 25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디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하니웰 블랙 박스'를 설치해주고 사용방법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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