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協, 고교생 금융교육 뮤지컬 상연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4일부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예비 사회인, 대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뮤지컬 ‘미스 E‘s 시크릿머니’(Miss E’s Secret Money)를 상연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금융지식 기부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 과잉채무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두 협회는 서울시내 16개 고등학교에서 6500여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 소재 고교의 경우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물을 배포해 금융교육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양석승 대부협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뮤지컬을 고교생 금융교육에 접목한 첫 사례”라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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