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4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 연구 등을 위한 이 센터의 개소식을 했다고 전했다.
지경부는 지난 6년간 정부 예산 274억원을 들여 김녕리 일대 3만1천48평 부지에 연구동, 대형 실험동, 특수 창고동, 연구지원센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 그린에너지 융복합 원천기술 연구, 신재생에너지 실증·평가, 스마트그리드 운용 시스템 실증 시범화, 국내외 협력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주로 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제주도의 녹색에너지 자원과 국제교류 장점을 활용하면서 향후 세계적 석학들과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이 센터를 융복합 사업화 기술과 개방형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