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몰디브 운항 시작

  • 아부다비-말레 노선 에어버스 A320 항공기로 주 7회 매일 운항

에티하드항공, 몰디브 운항 기념행사(사진=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CEO 제임스 호건)은 지난 1일부터 아부다비-몰디브공화국(이하 몰디브)의 수도 말레(Malé)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에티하드항공의 몰디브 신규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며, 고객들이 몰디브에서 보다 오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에 이른 오후에 도착하고 늦은 저녁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투입된 아부다비-말레 신규 노선은 지난 1일 첫 취항 후 에티하드항공의 인기 노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은 “몰디브 신규 취항으로 휴양객들을 위해 중요한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몰디브의 보다 견고한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몰디브 수도 말레의 말레국제공항에 첫 착륙한 에티하드항공 EY278편은 물대포 행사로 첫 취항을 기념했으며 첫 항공기로 몰디브에 도착한 승객 146명은 몰디브 현지인들의 전통 악기인 ‘보두 베루 공연 등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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