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전국 고품질쌀 생산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 이정일 회장이 출품한 파주임진강쌀이 대상을 수상하여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4일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정일 회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관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쌀대축제 및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 ‘파주임진강쌀’ 브랜드로 ’추청쌀‘ 품종을 출품하여 전국 50여개의 고품질 브랜드쌀 중 품위· 식미· 품종 혼합율 등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 고품질쌀 우수 전업농 선발대회에 출품된 ‘파주임진강쌀’은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에서 재배된 추청벼로 비옥한 토질과 임진강의 맑은 농업용수, 풍부한 일조량과 적정한 일교차 조건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 쌀이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파주임진강쌀”은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쌀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G+라이스, 탑라이스가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오래전부터 밥맛 좋고, 맑은 물,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특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쌀로 호평이 나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파주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파주임진강쌀이 고품질쌀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앞으로 파주쌀 대표브랜드 공모와 2012년도 전국 고품질쌀 우수브랜드 경진대회 참가해 파주 브랜드 쌀이 전국적인 명품 쌀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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