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위대한 탄생, 위대한 가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양주시가 주최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족캠프 ‘위대한 탄생, 위대한 가족’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다문화가정과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여가 문화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15가족, 일반가족 12가족으로 총 27가족, 120명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1일차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 ▲도전 가족골든벨 ▲가족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가족편지 발표, 2일차 ▲상담테라피 프로그램(집단상담, 음악테라피 등) ▲소감발표 및 피드백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홍모씨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애와 다문화가족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며, 부부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캠프를 통해 다양한 가족간의 어울림으로 서로에 대한 친밀감 향상 및 다름을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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